동업가이드
동업자를 만나실 때 준비해야 할 사항

상호간의 신뢰를 다지기 위해서 아래 항목은 반드시 지참하시고 나가셔야 합니다. 아래 항목은 상대를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서로간의 신뢰와 예의를 갖추자는 것입니다. 따라서 회원 님들께서는 비즈니스 미팅시 준비하신 후 나오셔야 합니다.

 
- 본인의 신분증(필수사항)
 - 본인의 주민등록증 사본
 - 명함(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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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같은생각에서는 동업아이템에 대한 회원들간에 공유의 공간을 제공할 뿐 실제 동업(투자)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동업이나 투자시에는 본 아이템 등록내용의 사실여부를 비롯한 제반사항에 대한 확인을 반드시 당사자께서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진행하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꼭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의 사실여부 확인 및 신중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세상에는 독불장군이 없다고 한다. 전투를 지휘하는 장군도 그 휘하에 병사들이 있으므로 전쟁을 치를 수가 있다. 아무리 천재적인 지도자라고 할지라도 힘을 실어주는 참모가 있어야 하고 그 뒤에는 뒷받침해 주는 군중들이 필요하다. 전문 분야 종사자라 할지라도 한계를 느껴 범위를 넘어서기가 어려워 또 다른 한 부분의 전문가가 책임을 맡게 된다. 사업(Business)을 마라톤처럼 단독으로 뛰며 풀어나간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코리아나뉴스:김기천 박사)

동업을 위해선 첫째 신뢰성을 갖추어야 한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고 이러한 환경은 일시적이 아니고 계속적이어야 한다. 두번째는 나누는 정신(Share)이다.  동업자들이 적어도 주당 한번씩은 별도로 모임을 정해 브레인 소토밍의 형식으로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 처리해야 할 일에 우선을 설정하고 방향을 탐구하는 건설적인 모임이 되도록 동업자간의 신뢰성 바탕 위에 진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세번째는 철저한 업무 분담이다. 두 사람일 경우라도 성격, 자질, 기호, 기능의 차이가 있다. 못을 잘 박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숫자 계산이 남보다 빠른 사람,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잘 이끄는 사람이 있다. 상대방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업무에 맞추어 각자의 소관 업무를 나열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각 동업자가 권한 위임(Delegation)을 받아 업무 처리를 하게 된다. 네번째는 문서화해야 한다. (Get it in writing) 동업자간의 모든 내용, 동업의 목표, 사업 내용, 책임과 의무, 수익, 고용에서부터 퇴직, 받은 임금, 회계, 자신들의 훈련자 교육, 근무 시간, 휴가 일정, 최종적으로 동업자들의 회사 소유지분들을 명확하게 서면화해야 한다. 

불문법으로 시작하는 의미는 이해할 만하나 규정으로 철저하게 내규화함으로 내용이 투명해, 후에 문제의 소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대충 적당히 처리는 특히 금전과 관계 있는 업무일수록 정확도를 기해야 한다. 다섯번째, 거짓말하지 말라. (Don’t lie) 
동업자(Partner)가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할 경우 첫번째 신뢰성이 붕괴되고 동업은 금이 가기 시작한다. 자신들의 투자 손해는 물론 관련된 사람들도 실망과 손실을 초래하는 커다란 우를 범하게 된다. 

이상 위에서 언급된 요건들을 잘 맞추고 실행에 옮긴다면 우량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소비재 제품을 목표로 시작한 프럿 앤 갬블, 정밀 제품을 개척한 힐렛 앤 패거드, 상술과 기술을 겸비한 필립스 형제 등은 동업정신(Partnership)의 기반으로 신뢰를 창조했다. 
미국의 모든 공개된 기업들은 주식을 발행, 기업에 대한 소유권을 주주들에게 주고 회사에 자신을 투자하며, 회사의 영업 정책을 감독하며, 영업성적이 부진할 때는 경영진을 불신임하는 동업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최근에 중국계 이민 기업과 한국계 이민자 소기업을 비교 연구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계의 기업이 주식회사 형태가 60%인 반면에 한국계 법인 회사는 20% 상회하는 3분의1 정도가 회사 조직을 갖추고 있는 것을 보아 한인들이 동업형태가 가장 부진한 것으로 통계되고 있다. 

뉴욕의 경우, 적대 관계가 있는 유태인과 아랍인들과의 사이에도 동업을 하고 있는 사례가 많아 의아심을 가질 정도다. 소수 민족 그룹 가운데 우리 한인들이 동업에는 가장 뒤떨어진 것 같다. 

동업정신을 가져야 기업이 성장하고 확대되며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조화를 이루게 되며 도전하며 도약할 수 있다. 우리 한인들의 소기업(Small business) 진출은 세계 어느 소수 민족에 비해 월등하고 양적인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소규모(Mam and Pop) 장사가 제휴(Associated)되고 연합(Combined)되어서 제값받고 해당 기관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세제 혜택과 지역 사회나 주류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한인기업들로 변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