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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주식거래를 통하여 주가가 올라가면 투자자들은 이익을보고 내려가면 손해를 보는건 일반적 상식인데,회사입장에서는 현재 보유하고있는 주식을 오른다고팔고 내린다고 살수는 없을듯 싶은데 그럼 회사는 어디서 자금 조달을 합니까? 그리고 주식발행의 한계와 주식의 등락 지수와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자세한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내용]
답이 될려나... 증권시장에는 크게 채권과 주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증권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이 있구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주식거래는 주식의 유통시장이구요. 사업을 하려면 종잣돈이 필요하죠? 내 돈만 갖고 하면 개인사업이구 몇명이서 하면 동업이라고 하죠? 그런데 자본금이 많이 필요한데 그만한 자기돈이 없다면 남에게서 빌려서 하는 경우가 있고, 또다른 동업자를 만들어서 자본금을 충당할 수도 있죠. 처음의 경우는 채권이고, 두번째의 경우는 자본 또는 지분참여라고 할 수가 있죠. 주식은 주식회사의 경우 자본을 끌어모으면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입니다. 일정액의 자본금이 있는 주식회사가 더 큰 사업을 위해 자본을 늘리려면 주식을 더 발행해야겠죠? 이를 우리는 증자(정확히 말하면 유상증자)라고 하고 주식시장에서 돈을 끌어 모읍니다. 이것이 바로 발행시장이죠. 한 주당 얼마에 발행 되었을 주식은 이미 당회사를 떠난 것이고, 이제 그것이 유통되는 것은 님께서 생각하시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계속 거래되는 거죠. 증권거래소가 없어지던가 당회사가 없어지지만 않으면 영원히 계속 쭈욱... 그리고 주식투자하는 사람들도 간혹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던데, 유통시장에서의 주가와 당회사의 재무구조나 실적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유통시장에서 주가가 낮으면 증자를 할 때 가격을 조금 받을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기업의 재무담당자들이 자사의 주가에 신경을 쓰는 것이죠. 그러면 주식발행과 주가와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시장의 자금이 한정적이라고 본다면, 증자를 통하여 시장에서 흡수된 자금이 주식의 매수로 들어오지 못하고 주식수는 늘어나 공급이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주가에는 악재죠. 하지만 돈이라고 하는 것은 주식시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증자를 통하여 회사가 제대로 된 사업을 한다면 주당가치가 희석되는 일은 없겠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상법에서 회사법 부분을 한번 찾아보시고, 주식투자를 알기 쉽게 써놓은 책을 한권 읽으시면 될 겁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