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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5555ff>[질문내용]</font></b> sk 최태원회장...44살로 아주 젊은 나이에 회장이 됐던데요...... 전 sk회장의 외동아들인가요....? 아버지는 돌아가셔서 물려 받은건가요.? 돌아가셨으면 언제 돌아가셨나요.....? 자식이 3명이나 있던데........ 오늘 뉴스 보니까....잘못되면....경영권 전부 박탈하고..... 재산도 전부 잃게 된다던데.........ㅠ.ㅠ 노태우도 숨겨논돈 다 뺏기고..... 그래도 자기들 먹고살던정도는 있겠져.....? 쫌 불쌍하네여...... 44살까지 정말 왕자처럼 살았을텐데...... 불쌍타... <b><font color=#ff5555>[답변내용]</font></b> 예 하지만 최태원회장이 외동아들은 아닙니다. 장남이죠, 최태원 회장 아버지인 고 최종현 회장은 98년 8월 26일에 작고했습니다. 폐암이 악화되서 죽었죠 아마~ 최종건(최종현 회장 형)창업자의 자녀인 최윤원씨(작고), 최신원 SKC 회장, 최창원 SK글로벌 부사장, 고 최종현 회장의 자녀인 최태원 SK(주) 회장과 최재원 SK텔레콤 부사장 등이 역할분담하며 그룹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최태원회장에게로 모든 힘이 집중된 상황이었죠. 욕하는 분도 많고 욕도 먹어야되는데... 글쎄요....그나마 재벌치곤 깨끗하고 말썽없이 살았습니다. 최태원회장이 비록 지분을 늘리기 위해 이런 일들을 저지른 측면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재벌가운데 전혀 회피수단을 쓰지 않고 완전히 성실히 상속세를 납부해서 지분을 물려받은 최초의 재벌가족이었습니다. 또 한때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적극 수용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아마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지분이 너무 낮아서 이번일을 저지른 동기가 되었지요. 그리고 분식회계는 솔직히 안하는 기업이 없는데 한마디로 재수 없어 걸린거지요. 게다가 종합상사니 더 억울(?)할수 밖에요. 쯧~ 물론 시장경제의 암적인 존재이지만....일반 회사나 제조업도 아닌 종합상사의 구조적인 문제를 들여다보면 솔직히 쫌 불쌍하죠, 이번에 걸린 영화회계법인이 제1회 투명회계대상수상에 자기들은 정말 깨끗하고 공정하게 한다고 자랑하던 회계법인이 그랬으니 다른 회계법인들이 감사한것은 안봐도 뻔하죠. 우리나라 최대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도 이미 부실감사로 걸릴정도로 독립적인 감사가 힘드니 한마디로 다 분식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전자등의 기업들은 그럴수도 없지만... 솔직히 의견거절이나 부적정의견 제시하면 바로 퇴출하게 되어있는데 다 보면 작은 회사들 뿐입니다. 작은 회사들앞에서만 철저한 감사한답시고 난리죠. 한국경제의 현실이죠 동정을 자아내다니....원래는 엄청난 범죄임에도 현실이 그렇다보니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저사람들이 먹고살거야 없겠습니까만은 아직 수백억대의 지분도 있고 물론 그것마저도 빼앗길지도 모르지만... 먹고사는걸로 만족을 못하겠죠. ㅡ.ㅡ;;;; 최종현[ 崔種賢] SK그룹의 전(前) 회장이다. 1929년 경기도 수원시 평동에서 8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54년 서울대학교 농대 3학년 재학중 미국 유학을 떠나 1956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1962년 귀국하였다. 1962년 선경직물 이사, 1970년 선경직물 사장을 거쳐 1974년부터 1998년까지 선경그룹(1998년 SK그룹으로 명칭 바뀜) 회장직을 맡았다. 1973년 창업주이자 맏형인 최종건(崔鍾建) 회장이 죽자 경영권을 이어받아 석유파동으로 인한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기업의 토대를 굳혀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1980년 공기업이던 유공을 인수하고, 1994년에는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을 사들여 석유화학과 정보통신이라는 그룹의 양대 축을 마련하였다. 1993년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에 취임하여 3기 연속 전경련 회장으로 활동하였고, 주한 콜롬비아 명예총영사(1979), 2002년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 위원(1996), 1·2기 노사정위원회 위원(1998) 등을 역임하였다. 국무총리표창(1971), 은탑산업훈장(1972), 금탑산업훈장(1973), 콜롬비아 공로훈장(코멘다더), 95국제경영인상(1995), 제임스 밴 플리트상(1998)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도전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1991), 《심신수련》(1993), 《21세기 일등국가가 되는 길》(유고집, 1999) 등이 있다. <font color=#777777>[출처: 네이버 지식검색]</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