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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무엇입니까?
[답변내용]
무슨뜻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미국의 한기업체의 노하우입니다.
`회사 직원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긴다. "11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생활용품 제조회사인 ＳＣ존슨의 새 회장겸 최고경영자(ＣＥＯ)인 Ｈ. 휘스크 존슨이 내세우고 있는 경영 철학이다.
지난달 23일 취임한 존슨은 창업자인 샘 존슨의 5대손이다. 이처럼 ＳＣ존슨의 휘스크 존슨 임명은 가족기업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존슨은 직원복지 정책으로 유명한 ＳＣ존슨의 명성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존슨은 취임식에서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문화를 이어가는 동시에 혁신적이고 품질이 뛰어난 생활용품을 만드는 초일류 회사로 거듭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은 회사가 창출하는 가치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존슨은 우선적으로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고 사회 봉사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존슨이 표방하고 있는 경영철학의 배경은 ＳＣ존슨이 설립된 지난 18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위스콘신주에 마루 바닥 왁스 회사로 시작한 ＳＣ존슨은 현재 전세계 60여개국 지사, 직원 9500명을 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ＳＣ존슨의 주요 제품으로 `에프킬러", `레이드", `페브리즈",`터치 후레쉬" 등이 꼽힌다. 이러한 성장 배경엔 직원들을 가족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경영 철학이 주요했다.
ＳＣ존슨은 아직까지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처럼 자금을 외부시장에서 조달하지 않고 개인소유 기업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내실경영이 탄탄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러한 내실경영의 이면에는 직원들의 복지를 소중히 여기는 직원복지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ＳＣ존슨은 지난 1917년 회사수익을 직원에게 분배하는 제도를 도입했고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져있던 지난 1934년 대공황 시기에도 연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 복지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ＳＣ존슨은 또 주부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 쇼핑을 대신해주는 프로그램, 차량정비를 대신해 주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와 함께 환경보호 운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934부터 `카나바"라는 브라질 말초야자를 보호하는 운동을 벌였고 지난 1975년 프레온 가스(ＣＦＣ)를 자체적으로 줄이는 운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환경 보호 운동의 결과 지난 1991년 미국내 환경 보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ＳＣ존슨의 사무환경과 직원 복지 정책은 월스트리트저널, 뉴스위크, 포천 등과 같은 세계 유수 언론의 격찬을 받은 바 있다.
ＳＣ존슨의 새 회장겸 ＣＥＯ인 휘스크 존슨은 이러한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경영 전략을 마련했다. 코넬 대학에서 화학·물리학 학사학위, 공학·물리학·경영학 석사학위,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존슨은 무엇보다도 가족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존슨은 직원들이 회사에 애착을 가지고 일할 때 회사가 안정된 성장을 구가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존슨의 확신은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다. 존슨은 지난 87년 ＳＣ존슨에 합류한 이래 신상품·기술부분 당담장, 캐나다 지사장, 북미 가정용품 부회장, 미대륙·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 등 중역을 맡으면서 회사 경영 철학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다.
업계 관계자들은 존슨의 취임으로 ＳＣ존슨은 기존의 경영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혁신 전략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ＳＣ존슨의 지난 1년간 매출액(2000년 8월 기준)은 45억달러로 세계적인 생활용품 회사로 자리잡고 있다. Ａ. Ｃ. 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섬유 탈취제 `페브리즈"는 전세계 섬유 탈취제 시장에서 29%, 살충제는 30%, 방향제는 28%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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