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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저는 토목설계일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인데요 이번에 설계회사에서 면접제의가 들어오긴 했는데 그 회사가 다른 설계회사평균치 보다도 떨어지면 어떢하냐구요 쩝...구체적으로 토목설계회사를 고를때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질문드립니다 저는 지방 4년제 토목과를 나와서 설계회사에 어떻게 입사해서 해야지 저의 장래가 총망받을지 고민이거든요 저는 일을 배우고 싶은 굴뚝같은 마음또한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켜드리면서 여러 지식인 친구님들 부탁드려요...
[답변내용]
토목설계는 밤낮이 없습니다..
일단 제가 지금 몸담고 있는 직종이 님께서 원하시는 토목설계 분야에 있습니다..
어느설계회사나 야근, 철야란 말이 꼭 나오는게 이 직종이죠...솔직히 여가시간 별로 없습니다..
전 대학교 선배가 창업을 하셔서 그분의 부름을 받고 선배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토목설계회사에서 대충 어떤 일을 하는지 아시는지요...토목쪽 진로는 대부분 두가지죠..
현장 아니면 설계...대부분 현장 가길 싫어하는것 같더군요..
토목설계에도 여러분야가 있습니다... 우선 제가 하는 "구조"분야가 있고, 도로, 토질,
상하수도, 수자원..등등..꽤 다양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그리고...공통적으로
할줄 알아야 하는 업무가 몇개 있습니다. ...우선 워드(대부분 한글을 씁니다..),
엑셀(매우 많이 사용합니다..워드보다 훨씬 많이..), 그리고 캐드입니다...
세가지모두 아주 전문가수준의 심도깊은 작업은 하지는 않습니다...ㅡㅡ; 하지만,
손은 굉장히 빨라야하죠...캐드같은경우는 2d쪽은 아주 잘 하게 됩니다...나중엔...
연봉을 얼마나 생각하시고 계시는지 모르겠으나, 도로, 토질, 구조, 이외에 기타 부서를
모두 가지고 있는 갖춰진 기업인 경우 4년대졸초임은 1800~2000 선이고, 환경이 좀 좋지 않은
회사인 경우는 1300~1400 정도밖에 안주는곳도 많습니다..특히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은
많은 연봉을 받기도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입사를 하게 되면 말씀드렸다싶이 앞으로 해야할 부서를 결정해야 합니다...입사를 희망하셨을때
채용부서가 없었다면 아마도 희망부서를 면접때 물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생각해 두시길 바랍니다..
위에 말씀드린 어느정도 갖춰진 기업에 입사하신다면, 처음엔 잡일부터 하실껍니다...복사, 심부름,
등등..하지만 조금 열악한 곳이라면....바로 업무 투입이겠죠...일은 빨리 배우실껍니다..
말이 길었습니다...결론 들어갑니다...
직장생활 초기에 남들보다 빨리 업무를 배우고 싶으시면, 작은 회사도 나쁘진 않습니다...다만
연봉이 적겠죠...큰 기업의 장점은 직장생활 한다는 느낌이 들죠 일단...하지만 대부분 초기에
수습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평생직장이란 말이 없어진 지금, 설계직종도 빠지진 않습니다..
이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한가지만 권유한다면, 입사하실 회사가 도토구, 즉 도로 토질 구조의
최소한 세가지 부서는 갖춰진 곳으로 입사하시길 바랍니다...또한 입사후 엔지니어링 진흥협회에
경력신고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토목설계 직종에 경력증명서 같은것입니다...초기 가입비는 약7만원
연회비 2만원 입니다..
참고 되셨길 바랍니다... 내용출처: 직접작성
[출처: 네이버 지식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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