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저는 20대 말의 남자 청년입니다.
이 나이때 다들하는 고민일겁니다.
직장때문에 그러는데...
현재 두가지 직장은 놓고 고민중에 있는데,
하나는, AIG생명보험회사를 들어가냐?
둘째는, 이번에 창업하는 회사인데 가죽제품을 에스콰이아나, 허쉬퍼피등에 납품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보험사같은 경우는 영업파트고, 창업사는 일을 배우며 앞으로 전망이 있을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것을 선택해야 현명한 판단일까요???
[답변내용]
중요한 선택을 하셔야 하는 군요..
고객자산의 관리와 투자자문을 하는 금호생명 FP 입니다.
직업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린다면 저는 저의 직업이 이세상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막 입사해서 일을 배우며 하다보면 단순하게 보험만을 컨설팅 하면서 설계사로서의 모습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연륜이 늘어나고 본인 스스로 다양한 자기계발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어 갑니다.
저는 농심에서 근무를 잠깐 했었고 대학때는 교직을 이수했던 공과대학 출신의 엔지지어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노력한 만큼 그 가치는 다양한 형태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고객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처음 듣게 되었을대의 그 감동과 환희.....
심각하게 고민하는 고객을 위하여 최선의 컨설팅을 완성하기 위해 밤을 새며 빌딩 밖에서 붉게 솟아 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해낼 수 있다는 벅찬 자신감.....
저는 개인적으로 여성에게는 이 직업을 권하지 않습니다.
자기희생을 많이 요구하는 직업임과 동시에 고객과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약속과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 직업 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대기업에 다니던 29살에 직장을 그만 두고 플래너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후회해 보적은 없습니다.
플래너가 하는 일을 누구나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구 누군가를 통해 싸인을 하는 고객은 반드시 그만한 댓가를 치룹니다.
이 직업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제가 왜 이일을 해야 하는지 질문하신분께 말하진 않았습니다.
AIG생명보험회사에 입사 하십시요.. 멋진 회사입니다.
저도 그곳에 근무하시는 플래너 분들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자신감이 없어서는 절대 안되는 일입니다.
고민하고 있는 이순간 당신의 경쟁자는 플래너의 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멋지게 성공하십시요.. 고객에게 최선의 이익을 연출하는 멋진 삶을 살아 가십시요.
전화주시면 플래너를 해야 하는 100가지 정도의 이유 정도는 충분히 말해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