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설립시 액면가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기업공개를 통해 회사주식을 주식시장에서 거래하도록 하는경우 외에는요......
왜냐면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에 비등록된 주식은 시장성이없기 때문에 거래가 되는일이 없겠죠..
물론 이익배당을 하게되면 매매가 성사되기고 하겠죠(그러나 가가준 친인척아니고는 누가 거래하겠습니까? 원금 손실의 위험과 재매도가 수월하지 않는데....)
그런 경우엔 창업주주들이 대개는 증자시에도 전부인수하게되죠.....
시장성이 없으므로 액면가야 어떻게 되든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식은 액면가도 있지만 법률에 의해 가치를 평가하는것이 있습니다.
양도시나 증여시등에 주식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여 양도세 및 증여세등의 과세 표준으로 삼는거죠...
그럴때는 상속및 증여세법에 의한 비상장주식의 평가방법에 의해 평가하여 평가되죠....
즉 액면가가 1000원인데 회사가 잘나가는 회사이다 보니 평가결과 5000원이 될수도 있겠죠..
이 경우 증여 또는 양도시 3000원에 양도했다거나 할경우 2000원의 차익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차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거죠.....
그러나 비상작 주식은 위와같은 방법으로 평가하면 되나 상장된 주식 즉 시장성이 있는 주식은 시장에서 형성된 시가에 의해 평가를 하게되죠.... 예를들어 배추를 구입할때도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듯이.........
각설하고 ...
이렇듯 시장성이 있는 주식의 경우에는 액면가가 주가형성의 한 역활을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을 물건들을 잘들여다 보면 액면가가 5000원인 경우의 주식의 가격이 대체적으로 높게 형성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500원이 경우에는 비교적 높게 유지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물론 동등한 가치를 가진 기업이라고 했을때) 이것은 심리적인 원인에 기인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500원에서 5000원을 오르기란 어렵지 않지만 5000원이 50000원 가기란 쉽지 않죠...
이런 흐름때문에 액면 분할이라는 방법을 통해 주가를 올려보려는 시도가 많았죠.. 한때 3-4년전 코스닥 호황때...
또한 액면가의 높고 낮음은 발행된 주식수와도 관계있습니다...
액면가가 낮을수록 유통물량이 많아 지므로 주가가 유동적이며 반대로 높으면 고정적입니다...
이는 수요공급의 원칙에서 쉽게 알수 있듯이 거래물량이 작다는것은 가격의 변화가 없다는거겠죠....
이러한 변화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죠...
주가를 조정하는 측면에서 액면가의 수준이 검토되어야 합니다...
그외 다른 부분에 검토할 대상이 없을 것 같네요..........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