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보급은 시장의 접근성이나 바이어 셀러간 의사소통 그리고 정보확인 등 무역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오파상이나 바잉오피스가 힘들어 지는 것이 겠지요.
하지만 지금도 홍콩과 한국에는 많은 에이전트가 있습니다.
정보의 공유가 이들 에이전트의 존재의 의미를 축소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 만이 무역거래 성사의 전부는 아닙니다.
제조업체보다 가격은 조금 높아도 안정정으로 구매가 가능하거나 불량에 대한 대처 그리고 서비스, 그리고 담당자들 간의 관계 등도 무역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글구 제조업을 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많은 제조업체들이 고정비용과 오더에 대한 부담(공장을 계속 가동시키기 위해)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조업과 무역업을 같이하는 무역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저 또한 무역회사 창업이 목표입니다. 제가 제조업을 하지 않는 이상 창업이 힘들다면 저는 무슨 낙으로 무역회사를 다니겠습니까? 분명히 길은 있습니다.
그리고 수년내 홍콩의 모든 에이전트가 문을 닫으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홍콩에 계속해서 무역 에이전트는 생길 것입니다.
참 제가 아는 중국 친구(한족) 한 명은 제조를 하지 않고 많은 한국분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을 해 주고 있습니다. 즉 에이전트죠..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